국립현대미술관 추석 연휴 무료 전시
국립현대미술관은 2024년 추석 연휴 기간 동안 일부 일자에 전관 무료 개방을 실시합니다.
- (서울) 10. 5.(일), 10. 7.(화), 10. 8.(수) / 총 3일
- (과천, 덕수궁, 청주) 10. 5.(일) ~ 10. 8.(수) / 총 4일서울관: 9월 16일(월), 9월 18일(수) 무료 개방
- 추석 당일(9월 17일) 은 전관 휴관

추석 연휴에 만나는 주요 전시
무료 개방 기간 동안 감상할 수 있는 전시는 각 관의 대표 기획과 상설 프로그램들입니다.
- 서울관 《한국현대미술 하이라이트》
한국 현대미술의 큰 흐름을 보여주는 상설전으로, 회화와 설치, 사진과 영상이 아우르는 풍성한 스펙트럼을 만날 수 있습니다. 미술관 소장품의 정수를 한자리에 모은 전시죠. - 과천관 《한국근현대미술 II》
1950년대 후반부터 1990년대 말까지의 작품 120여 점을 통해 한국 미술이 어떻게 근대적 전환을 넘어 새로운 형식을 구축했는지 조망합니다. 추상과 구상의 경계에서 예술가들이 어떤 긴장을 펼쳤는지 살펴볼 수 있죠. - 청주관 ‘유영국 〈산〉 시리즈’
‘보이는 수장고’를 통해 공개되는 유영국의 연작으로, 단순한 색채와 형태 속에서 자연의 근원적 힘을 포착한 작품들입니다. 화면을 채운 강렬한 색과 구조는 그의 예술 세계가 지닌 응축된 사유를 드러냅니다. - 덕수궁관 기획전
한국 근현대 작가들의 작업을 통해 시대와 사회가 예술에 남긴 흔적을 조망합니다. 전통의 맥락 위에서 근대적 감각이 어떻게 확장되었는지를 읽을 수 있는 전시죠.
![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 한국현대미술 하이라이트 ─ 2025년 5월 1일(목)~2026년 5월 3일(일)](https://archivist.kr/img/exi/poster/20250504_mmcaseoul_202448.jpg)
예술로 채우는 명절의 결
이번 추석 연휴 가족 단위 나들이객들에게 문화예술을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좋은 기회입니다. 다만 추석 당일에는 전관이 휴관하므로 일정 확인은 필수입니다. 또한 무료 개방일에는 관람객이 몰릴 수 있으니 여유 있는 관람을 원한다면 이른 시간이나 늦은 오후를 택하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