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즈 서울 2025: 예술이 도시를 열다
프리즈 서울은 2022년에 태어난 ‘아트 신의 전초기지’입니다. 영국의 Frieze 매거진에서 출발해, 런던·뉴욕·로스앤젤레스에 이어 아시아를 대표할 강력한 국제 미술 장으로 발돋움했죠. 그 결과, 한국 현대미술 시장은 전 세계와 더욱 긴밀히 연결되고 있습니다.

ART WEEK IN SEOUL
2025년 9월 3일(수)부터 6일(토)까지, 강남의 COEX 전시장이 예술의 중심으로 변신합니다. 프리즈 서울은 이국적인 현대미술 갤러리 120여 곳(30개국 이상)을 한데 모아, 코엑스와 한국 아트위크 전역을 무대로 펼치는 축제입니다.
- 9월 3일은 미리 초대한 VIP 및 관계자 대상 프리뷰
- 9월 4일(오전 11시~오후 3시는 프리뷰 후 일부 공개
- 9월 5~6일은 일반 방문객에게도 전면 개방하며, 폐장은 오후 7시, 최종 입장은 오후 6시 30분까지입니다.

협력 갤러리부터 독립 부스까지, 놓칠 수 없는 작품들
- 국제 갤러리(Kukje Gallery): 박서보·하종현부터 양혜규, 한국 넘어 다이아스포라 작가까지 아우르는 강력한 라인업
- 갤러리 현대: 정상화·존 페이·김보희 등 핵심 작가 포진
- 제시카 실버만(Jessica Silverman): 여성 작가 중심 부스 전개
- 리만 머핀(Lehmann Maupin)·하우저 앤 워스(Gagosian, Hauser & Wirth)·페이스(Pace Gallery)·데이비드 즈위너(David Zwirner) 등 글로벌 메이저 갤러리의 강력한 기획 부스
- 프리즈 마스터스 섹션: 브라크, 한국 모던 아트 연대기, 타이완 전위까지—미술의 뿌리를 한자리에서 조망할 수 있는 기회입니다.

행사·무대 프로그램
- Frieze LIVE: Art Sonje Center와 협력한 퍼포먼스 프로그램 ‘Eleven Episodes’ 진행
- Frieze Film: SeMA와 함께 루프탑 상영, 영화와 미술의 시적인 교차점 탐색
- Frieze Talks: 퀴어 정체성, AI·예술 접점, 한국 미술의 글로벌 확장 담는 담론 프로그램
- Neighbourhood Nights: 9월 1~4일, 서울의 갤러리 중심지들이 밤의 예술 거리로 변신

서울, 아시아 아트 허브로
프리즈는 이제 ‘아트페어’를 넘어, 프리즈 하우스 서울이라는 연중 전시 공간을 열었습니다.
1988년 지어진 4층 건물에 자리한 이 공간은 단기 레지던시부터 큐레이트 전시, 상징적 설치까지 펼치며 한국 미술 생태에 깊이 뿌리내리고자 했죠.
프리즈 서울은 단기 이벤트를 뛰어넘어, 서울을 아시아의 아트 허브로 확고히 만든 중심축입니다. 놓치면 후회할 2025년 서울의 가장 뜨거운 예술 축제를 즐겨보세요.